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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가습기 살균제’ 같은 기업 범죄 최대 9억 위자료
앞으로 ‘가습기 살균제’ 사건처럼 고의로 사람의 생명에 직접적인 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도록 한 기업이나 개인은 1인당 최대 9억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. 세월호 사건 같은 대형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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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기억 안난다” 부산 해운대 사고 운전자, 알고보니 ‘뺑소니’?
[부산지방경찰청 제공]경찰이 해운대 7중 추돌 사고의 가해자인 김모(53)씨에 대해 뺑소니 혐의를 적용했다.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김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치상(뺑소니)과 교통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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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폭력범죄 1만 건 늘었는데, 피해자 상담소 40곳 줄어
성폭력 상담소 예산 제자리걸음3만651건. 지난해 한국에서 발생한 성폭력범죄는 3만 건이 넘는다. 카카오톡 단체방 성추행, 데이트 앱 성폭행 등 그 종류와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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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불광역 연쇄뺑소니' 범인, "사람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…"
새벽 시간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차량 3대에 잇달아 치여 사망한 사고의 가해자가 모두 검거됐다.서울 은평경찰서는 운행 중 행인을 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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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, 당신이 나라면-'살인의뢰' 김상경·김성균·박성웅
[매거진M] 인터뷰 만약 당신이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. ‘살인의뢰’(3월 12일 개봉, 손용호 감독)가 던지는 불편한 질문이다. 영화는 불쾌할 수도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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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 돋보기] ‘크림빵 아빠 뺑소니’ 사건의 재구성
797건. 매년 미제로 남는 뺑소니 사건 수(경찰청 2011~2013년 통계 평균치)다. 지난달 말 전 국민적인 관심 속에 가해자를 찾는 데 성공한 ‘크림빵 아빠 사건’은 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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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뺑소니, 형사재판 무죄라도 민사 배상해야
대법원 1부는 교통사고 피해자 장모씨가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“297만원을 지급하라”며 원심을 확정했다. 재판부는 “형사사건에서 뺑소니 혐의 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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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소니 무마로 구속된 경찰 '뒷돈 차명계좌' 발견
서울서부지검 형사3부(부장검사 변창범)는 뺑소니 사고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교통 경찰관에게서 차명계좌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. 검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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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사고 과실·꾀병,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
운전자들 사이에서 ‘마디모’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화제다. 억울한 교통 사고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‘상식’이라는 얘기도 번져 간다. 이를 활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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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사고 과실·꾀병,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
운전자들 사이에서 ‘마디모’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화제다. 억울한 교통 사고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‘상식’이라는 얘기도 번져 간다. 이를 활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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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 사고 과실·꾀병,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
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최지훈 연구원(공학박사)이 마디모(MaDyMo) 프로그램으로 차량 탑승자가 받을 충격량을 측정하기 위해 사고 과정을 컴퓨터로 재연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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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PD 경관 사망 교통사고는 '고의'
지난 3일 새벽 하버 시티에서 발생한 LA경찰국(LAPD) 경관 사망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고의로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. 당시 경관들이 탑승한 순찰차는 교통 규칙 위반을 한 흰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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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사고 피해자 멀쩡해 보여 명함만 주고 떠났다면 뺑소니
자영업자 김모(61)씨는 지난해 7월 울산시 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차를 후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. 뒤편에 멈춰 있던 택시를 발견하지 못한 탓이다. 차에서 내린 김씨는 택시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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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 칼럼] 교통사고 신고의무 몰랐다가 …
자동차는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.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사소한 접촉사고에서부터 중한 사고까지 한 번씩은 사고경험이 있을 것이다. 그때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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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선서 보수 이기려면 야권연대 성사시켜야”
이상규(47·사진) 통합진보당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았던 학생운동권 출신이다. 서울대 재학 때인 1986년 경찰서 유치장에 구류돼 있던 중 법대 학생회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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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수극이 먹히는 사회
요새 월·화 저녁을 시쳇말로 꽉 잡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. SBS ‘추적자’다. 시청률은 10% 초반이지만 다시 보기 서비스 이용자가 많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서 화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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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광장] 휴가철 음주운전, 비극의 씨앗
구자명국토해양부자동차정책기획단장 음주운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운전자들이 숱하다. 심하면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인 줄 알면서도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는 이유는 비슷하다. ‘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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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가칼럼] “사람 친 줄 몰랐다”… 도망가면 뺑소니
[중앙포토] 뺑소니란 단어는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지만 ‘어디까지가’ 뺑소니인지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. 뺑소니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로 처벌받는데 그 인정요건이 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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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소니 사망 최고 1억, 부상은 2000만원 … 작년 451억 보상
서울에 사는 30대 가정주부 B씨는 2009년 운전 중 다른 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. B씨는 머리를 차 앞유리에 부딪치면서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. 하지만 상대 차가 도망쳐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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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부보장사업 Q&A] 어떤 사람들이 보상 받을 수 있나?
뺑소니·무보험차 사고는 언제, 누구에게 일어날지 모른다. 또 아무리 정부가 보상해준다고 해도, 뭘 알아야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. 정부보장사업 관련 내용을 문답형식으로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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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소니·무보험차 사고 작년 9200명 보상받아
지난해 5월, 과천~의왕 고속화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. A씨는 고속도로를 걷다가 차에 치인 것으로 보였다. 원래 고속도로는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는 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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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] 전남지역 주민의 대변인 형사전문 조재건 변호사
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. 인류 수천 년의 진화가 최근 수백 년 동안의 근대화 발전을 따라가지 못할 만큼,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. 이에 따라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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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(77)
일러스트 Ⓒ 김영진, heakwan@ymail.com 단식, 개안수련 1 봄이 다가오고 있었다. 햇빛은 나날이 따뜻해졌고 숲은 하루가 다르게 신신해졌다. 새순이 나지 않았는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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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치고 달아난 '무개념 BMW'에 네티즌 분노
도로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상대방을 치고 달아난 BMW 차량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. 지난 6일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이 영상은 지난 달 28일 오전 대구 범어동 범어사거리